세븐일레븐, 올겨울 군고구마 촉촉하게…국산 신품종 '호풍미' 선봬
11월까지 운영…12월부터 숙성 거친 '베니하루카'로 전환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세븐일레븐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을 앞세워 동절기 먹거리 수요 공략에 나선다. 올해는 군고구마 품종을 시기별로 달리해 맛과 식감을 높이고 어묵 상품도 강화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9월 14일부터 군고구마와 어묵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군고구마 운영 시기와 품종을 구분해 상품성을 높인다. 먼저 11월까지 국산 신품종 '호풍미'를 선보인다.
호풍미는 병해충 저항성을 강화한 호박고구마 계열의 국산 품종이다. 진한 주황색 속살과 호박고구마 특유의 수분감을 갖춰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수확 직후에도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12월부터는 '베니하루카' 품종으로 전환한다. 수확 후 약 3개월간 숙성해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을 높인 품종으로, 시기별로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군고구마 상품의 중량도 기존보다 최소 30g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품질 추적 관리 등을 통해 점포별 상품 품질 편차도 줄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군고구마와 함께 겨울철 대표 간식인 어묵 6종도 운영한다. 신상품 '야채봉꼬치'는 어육 함량을 높여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당근과 청피망, 양파, 감자 등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을 높였다.
겨울철 방한용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핫팩은 10월 2일 출시하며, 10월 중순부터 기모 타이즈와 니트양말, 방한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을 판매한다.
업계에서는 편의점들이 군고구마와 어묵 등 겨울철 수요가 뚜렷한 상품을 강화하면서 품종과 식감, 원재료 등을 차별화하는 방식으로 계절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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