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브루노, 30주년 팝업 운영…룬 백이 돌아왔다
보헤미안 감성 현대적으로 재해석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바네사브루노는 5주간 '챕터 30'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챕터 30 팝업은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한 후,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LF 라움 이스트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진다.
이번 팝업은 바네사브루노가 3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현재의 감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바네사브루노는 파리의 시크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을 담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시즌 바네사브루노는 브랜드 고유의 보헤미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보호'를 콘셉트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생지 데님, 러플 블라우스, 깊은 색감의 니트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아이템에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요소를 더했다.
주목할 아이템은 1996년 브랜드 론칭 당시 선보였던 '룬 백'을 30년 만에 복각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브랜드 최초의 가죽 백으로 자연스러운 형태와 버클 디테일을 특징으로 하며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으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룬 백은 기존보다 가로로 길게 디자인하고 스트랩을 늘려 어깨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이탈리아산 고품질 가죽을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제작했으며,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가죽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LF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역사가 깊은 브랜드일수록 고객은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중심으로 유연하게 변화해 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이번 팝업 행사에 브랜드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성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현재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모습의 바네사브루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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