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 성료…9일간 1만2000명 찾았다
괴산 역사·특산물 체험 콘텐츠로 재해석…대학찰옥수수 활용 먹거리도 선봬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대상그룹은 지역상생 프로젝트 '지식존중'의 일환으로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운영된 이번 팝업에는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 식재료와 고유문화를 활용해 소멸 위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대상그룹의 지역상생 활동이다. 2023년 전북 무주를 시작으로 강원 양구, 경북 영양에 이어 올해는 충북 괴산과 손잡았다.
올해는 괴산의 선비와 학문의 고장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살려 '합격과 성취의 고장'으로 재해석했다. 연풍새재와 수옥폭포 등 주요 명소를 재현하고 선비들의 과거길을 모티브로 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7m 높이의 대형 회화나무와 점핑배틀, 외나무다리, 클라이밍 등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했다. 네이버 사전예약에는 사흘 만에 2160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괴산의 대표 식재료인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먹거리도 선보였다. 강민구 밍글스 셰프와 송하슬람 마마리마켓 셰프가 참여해 '괴산합격주먹밥', '대학찰떡옥절미', '옥수수필링약과' 등을 개발했다. '괴산 5일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그룹은 팝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관광·식재료를 하나의 콘텐츠로 묶어 괴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체험이 실제 지역 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대상그룹이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역사와 관광자원까지 함께 묶어 알리는 것은 단순 판촉을 넘어 지역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성수동 팝업처럼 젊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끌고 이를 특산물 구매와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하려는 것이다.
어호경 대상홀딩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는 의미 깊은 지역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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