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5년 연속 '키아프 서울' 공식 후원…전국서 아트 행사

전국 10개 점포서 12개 전시·공연과 70여 개 예술 강좌

현대백화점 키아프 서울 2026 VIP라운지 (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을 5년 연속 후원하고 전국 점포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6'을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 한국화랑협회와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키아프 서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 기간 코엑스 현장에 우수고객 전용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도예가 강석영, 섬유·설치 작가 정소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 당일에는 무역센터점에서 키아프 VIP 및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작가 스피드 프레젠테이션과 리셉션을 진행한다.

9월 2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문화센터에서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키아프 프리뷰 강좌인 하이스트 클래스도 운영한다.

키아프 서울 개최를 기념해 전국 주요 점포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2026 더현대 아트스테이지'도 선보인다. 회화와 판화, 조각,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했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10일까지 김민정·김현주·정유미·문민 작가가 참여하는 '종이로 짓는 밤' 전시를, 목동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현대 공예전 '자연의 기하학'을 각각 진행한다. 주요 작품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 Hi'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점포에서는 12개 전시·공연과 70여 개 예술 강좌도 진행한다.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사진 전시 '사진세계'를, 더현대 서울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11월 3일까지 뱅크시와 스틸히어 전시를 선보인다. 킨텍스점에서는 오는 5~6일 서울 발레단과 고양시티발레단 공연도 열린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술관·아트페어 후원과 전시·강좌 등을 점포에 결합하며 상품 판매를 넘어 문화예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VIP 유치 경쟁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