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차별화 라면 9종 앞세워 '프로모션' 진행…라면 매출 18%↑
라면 성수기 대응…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결합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마트24가 라면 성수기를 맞아 차별화 상품과 가격 혜택을 앞세워 라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라면 수요가 증가하는 9월을 맞아 차별화 라면 상품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결합한 '잇츠 라면 타임'(IT'S RAMYUN TIM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24의 라면 매출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전년 대비 2023년 8%, 2024년 6%, 2025년 10% 늘었고, 올해 1~7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이마트24는 8월 3주차부터 땅스부대찌개라면, 대박각 불맛짬뽕라면, 대박각 고추짜장라면, 김찌면 등 차별화 라면 4종을 순차 출시하고 있다. 기존 추라면, 대파육개장면, 매운크림짬뽕컵, 따블라면 얼큰소고기맛·짜장 등 5종을 더해 총 9종의 차별화 라면 라인업을 구축했다.
땅스부대찌개라면은 부대찌개 브랜드 땅스부대찌개의 대표 메뉴인 가득햄 부대찌개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햄과 소시지 토핑, 우사골 국물로 부대찌개 맛을 구현했다.
대박각 불맛짬뽕라면과 고추짜장라면은 일산 맛집 대박각의 메뉴를 모티브로 했다. 김찌면은 일반 건조 김치 후레이크 대신 김치 원물을 레토르트 파우치 형태로 담은 상품으로 9월 중순 출시된다.
가격 혜택도 강화한다. 이마트24는 9월 한 달간 차별화 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교환쿠폰과 신상품 할인쿠폰을 추첨 증정하고, 대박각 라면 2종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와 박스상품 사전예약 할인 행사도 운영한다.
이마트24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할인행사에 그치지 않고 라면과 편의점 간편식을 연계한 카테고리 캠페인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10월에는 라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편의점 즉석식품·간편식과 연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라면 판매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9월을 맞아 차별화 상품과 10년 전 가격 수준의 체감 혜택을 결합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라면을 지속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더해 라면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업계는 라면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맛집 협업 상품, 원물 차별화 상품, 간편식 연계 프로모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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