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앱 회원 80만명 돌파…쿠폰 사용량도 50%↑
전년比 회원 23% 증가…'와페모 데이' 등 체감형 혜택 강화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의 노브랜드 버거가 할인·증정 혜택을 앞세워 자체 앱 이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3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8월 기준 노브랜드 버거 앱 누적 회원 수는 80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앱 쿠폰 사용량도 50%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할인 쿠폰과 증정 행사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 점이 앱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자체 앱을 통해 정기 프로모션 '와페모 데이'와 'NBB 쿠폰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와페모 데이는 세트 메뉴 구매 시 단품을 추가로 제공하며, NBB 쿠폰팩은 세트업과 사이드·음료 증정 등 혜택을 매주 달리 제공한다.
앱 회원 8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와페모 데이도 진행한다. 앱에서 △NBB 어메이징 더블업 △NBB 어메이징 더블 치즈 △메가바이트 △오리지널 새우 △스모크 바비큐 등 5종 세트를 구매하면 같은 메뉴 단품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메뉴에 따라 최대 43% 할인 효과가 있다.
9월 한 달간 NBB 쿠폰팩도 운영한다. 한 달간 제공되는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약 7만원 상당의 할인·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가 자체 앱 혜택을 강화하는 것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부 배달 플랫폼이나 포털을 거치지 않고 자체 앱 이용을 늘릴 경우 재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신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브랜드 접점을 넓히는 데 유리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혜택을 확대해 가격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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