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파머스그릭', 출시 3개월만에 판매량 100만개 돌파
요거트 핵심 원료인 '원유' 품질에 집중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5월 선보인 그릭요거트 브랜드 '파머스그릭'이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파머스그릭 5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머스그릭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분리·집유한 '나100%' 원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나100% 원유는 체세포수 1급, 세균수 1급A의 고품질 원유로, 서울우유는 이를 활용해 그릭요거트 특유의 진한 풍미와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그리스 유래 그릭 유산균 'YO-Athena 4.0' 균주를 적용해 신맛을 줄이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하고 락토프리(유당 0%)를 적용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 디저트 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무가당 플레인 400g △블루베리 400g △무가당 플레인 150g △블루베리 150g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에는 휴대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인 파우치형 '파머스그릭 후레쉬 블루베리' 120g을 추가해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주요 제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한 나100% 원유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식사 대용이나 간편한 건강식으로 그릭요거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업계도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 요거트보다 높은 단백질 함량과 포만감을 앞세운 제품은 물론 무가당·락토프리·소용량 등 세분화된 수요를 겨냥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추세다.
이은경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팀장은 "앞으로도 89년간 낙농조합원들과 함께 쌓아온 농가의 책임에 기술력을 접목해 서울우유만의 DNA를 담은 차별화된 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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