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콜마 부회장, 상반기 보수 53.3억…윤동한 회장 18억
오너 부자 합산 71.5억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한국콜마(161890)와 콜마홀딩스(024720)에서 총 53억32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7391만 원보다 약 107.2% 증가한 규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콜마와 콜마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국콜마에서 32억7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9억5900만 원과 상여 23억1300만 원으로 구성됐다.
한국콜마에서 받은 상여에는 명절상여 7700만 원, 목표 인센티브 3억7600만 원, 장기성과 인센티브 18억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콜마홀딩스에서는 20억60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억1000만 원, 상여 12억5100만 원 등이다. 상여 가운데 장기성과 인센티브가 9억900만 원, 목표 인센티브가 3억 원을 차지했다.
윤 부회장이 두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25억7391만 원에서 올해 53억3200만 원으로 27억5809만 원 늘었다. 증가율은 약 107.2%다. 특히 올해 장기성과 인센티브가 양사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상여 규모가 커졌다.
윤 부회장의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도 콜마홀딩스에서 상반기 보수로 18억1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1400만 원과 상여 11억400만 원이다. 상여에는 목표 인센티브 2억6500만 원과 장기성과 인센티브 8억2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윤 회장이 지난해 상반기 콜마홀딩스에서 받은 보수는 10억5904만 원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과 윤 부회장 부자가 올해 상반기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에서 받은 보수를 모두 합치면 71억5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 두 사람이 받은 36억3295만 원과 비교하면 약 9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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