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사면 최대 65% 할인"…신세계百,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370여 종 사전예약 판매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이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사전예약 판매 품목과 기간, 혜택을 강화하며 얼리버드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이른 추석 연휴를 겨냥해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을 늘리고 할인율을 높여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총 370여 품목으로 지난해보다 품목 수를 25% 늘렸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가 5~10%, 굴비 20~30%, 청과 10~25%, 건강식품 최대 65%, 와인 최대 28%, 디저트 10%이다.

축산에서는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사전예약 할인 혜택까지 더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세계 암소 한우' 21종을 준비했다.

청과는 차례상 과일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신세계 사과·배·포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세계 단독 품종인 로열바인 포도를 적용한 소담 사과·배·로열바인, 문경 사과를 담은 신세계 문경사과 다복을 선보인다.

수산은 굴비, 갈치 등 주요 품목의 할인 폭을 키웠다. 수협 영광 참굴비 행복을 30% 할인가에, 거문도 양식 참굴비 다복과 성산포 은갈치를 15~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색 인기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입점한 윤해운대의 갈비세트, 김수사의 간장게장 세트 등 평일에도 줄을 서는 인기 맛집의 대표 메뉴를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다음 달 1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여러 배송지에 한 번에 발송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사전 예약 기간에는 고객들이 더 좋은 가격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는 등 명절 선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