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슈즈 카테고리 상반기 거래액 15% 성장…직진배송 영향도

쇼핑몰 15%·브랜드패션 20% 증가…8월 기획전 진행

슈즈 라인업 다각화로 상반기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지그재그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슈즈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쇼핑몰과 브랜드패션 슈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쇼핑몰 슈즈 카테고리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슈즈 카테고리 판매 1위 쇼핑몰 '착한구두'는 14% 추가 성장했다.

여성화를 판매하는 쇼핑몰의 성장세도 나타났다. '소보'는 126%, '꼼지락'은 99%, '오엔드'는 408% 거래액이 늘며 급성장 스토어로 꼽혔다.

성장세를 보인 슈즈 쇼핑몰은 전체 판매 상품 중 70% 이상을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으로 판매했다. 빠르게 상품을 받아보려는 고객 수요가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브랜드패션 슈즈 카테고리 거래액도 상반기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스니커즈 브랜드 '아키클래식' 거래액은 94% 늘었고, 슈즈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슈펜'은 41%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슈즈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했다. 7월 호주 샌들 브랜드 '아치스', 플립플랍 브랜드 '아일랜드 슬리퍼', 핸드메이드 샌들 브랜드 '예루살렘 샌들' 등이 입점했으며, 솔레뜨, 금강제화, 서브 카테고리 등도 새롭게 합류했다.

지그재그는 10일부터 16일까지 '슈즈 연합전'을 열고 착한구두, 사뿐, 슈스프레소 등 인기 쇼핑몰 상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대 30% 쿠폰팩과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12일부터 23일까지는 신규 입점 슈즈 브랜드를 소개하는 '슈즈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최대 20% 쿠폰과 첫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디한 쇼핑몰 슈즈부터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까지 셀렉션을 대폭 넓힌 결과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슈즈 스토어를 발굴하고 직진배송을 비롯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업계에서는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카테고리 전문화와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결합해 신발, 잡화 등 비의류 상품군의 거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