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 '이구홈' 뜬다…29CM, 광주비엔날레와 MOU 체결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광주비엔날레 굿즈 선봬

(29CM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에게 경쟁력 있는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디자인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9CM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행사장에서 이구홈 아트숍과 카페를 운영한다. 아트숍에서는 이구홈에 입점한 국내 디자인 브랜드 47개 문구, 패브릭, 테이블웨어, 홈데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와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공식 굿즈도 선보인다. △썸무드디자인 △쓰임 △아이디어숍 △얼렁뚱땅상점 △피아바 △해탈컴퍼니 등 국내 디자인 브랜드 6곳이 참여해 문구, 테이블웨어, 패브릭, 홈데코 등 각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한정 상품을 제작한다.

광주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전시로, 2024년에는 관람객 70만 명이 방문했다. 현대미술을 통해 사회·문화에 질문을 던지는 소통·실천적 예술을 지향한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29CM와의 협업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관람객에게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상품을 새롭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문화예술 콘텐츠와 디자인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9CM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제 미술 행사인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호남 지역 고객에게 이구홈을 소개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구홈의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과 광주비엔날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전시 관람 전후로 취향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