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6억 성금 기탁

여름 재난 관리 활동 지원…예방 사업 및 피해 회복 지원

유니클로 지원으로 마련된 희망브리지 재난 대비용 긴급 구호 키트(유니클로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6억 원을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난 예방부터 긴급 구호, 피해 복구, 지역사회 회복 지원까지 재난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장마철이 끝난 후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어가면서 온열질환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예방∙대응∙회복 전 과정을 포괄하는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규모와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지원, 임시주거 지원 등 필요한 분야에 성금을 집행할 예정이며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사업과 피해 주민의 회복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