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 연계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

100여 명 대상 7주 운영…당뇨 단계 참여자 공복혈당 평균 13.2mg/dL 감소
체중 평균 2.1kg·허리둘레 3.0cm 줄어…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고도화

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삼성웰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 식사 데이터와 연속혈당측정기(CGM), 인공지능(AI) 코칭을 연계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운영 결과 혈당과 체중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대형 급식 고객사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식사·체중·운동을 기록했으며, AI 코치의 혈당 분석 리포트와 임상영양사의 주 1회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운영 결과 공복혈당이 당뇨병 기준(126mg/dL 이상)이었던 참여자 29명의 공복혈당은 평균 13.2mg/dL 감소했고, 이 가운데 16명은 당뇨병 전단계 수준으로 개선됐다. 전체 참여자의 체중은 평균 2.1kg, 허리둘레는 3.0㎝ 감소하는 등 신체지표도 개선됐다.

삼성웰스토리는 2024년 체중 감량·근력 증진 프로그램에 이어 혈당 관리 프로그램까지 확대하며 구내식당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식사와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사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을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여름 시즌을 공략한 단백질 강화식과 저염·저포화지방식 등 건강식 신메뉴 15종을 선보이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