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바'하는 라이더 찾아요"…우아한청년들, 도로안전 라이더 제보 이벤트

횡단보도서 끌바하거나 선행 라이더 제보…주유권 등 선물

(우아한청년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도로에서 안전수칙을 지키거나 선행을 실천한 라이더를 발굴하는 'OO히어로 찾기' 제보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횡단보도에서 이른바 '끌바'(오토바이를 끌며 이동)를 실천하며 도로 안전에 기여하거나, 일상 속 누군가를 돕는 등 주변에 훈훈함을 선사하는 모든 라이더가 제보 대상이다.

8월 10일까지 2주간 배민커넥트 유튜브 채널 게시물 탭의 구글폼을 통해 누구나 영상을 제보할 수 있다.

선정된 영상은 라이더의 선행을 소개하는 배민커넥트 유튜브 채널 쇼츠 시리즈 '훈훈한 블랙박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영상 제보자에게는 GS칼텍스 주유권 10만 원권을 선물로 준다. 특별한 히어로를 소개한 라이더 제보자에게는 라이더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헬멧캠(블랙박스)과 헬멧용 블루투스를 증정한다. 영상 속 주인공에게도 별도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특히, 이번 이벤트의 일환으로 거리에서 '끌바'를 실천하는 라이더를 직접 찾아 나선다. 오토바이 시동을 완전히 끈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된 라이더에게는 라이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토바이 모델인 PCX125를 깜짝 선물로 제공한다.

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이나 처벌보다 모범 사례에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라이더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려는 캠페인이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라이더의 모습을 짧은 영상 콘텐츠로 확산해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려는 목적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도로 위에서 묵묵히 안전을 실천하고 주변을 돕는 라이더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며 "안전과 선행을 실천하는 사례가 널리 알려져 라이더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늘고, 안전한 도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