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식업 대표단 찾은 BBQ 치킨대학…글로벌 성공 비결 공유

매장 운영·조리·서비스 교육 소개…글로벌 품질 관리 노하우 공개

BBQ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 등 관계자 40여 명이 방문했다.(BBQ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중국 외식업 대표단이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BBQ의 성공 비결을 배우기 위해 치킨대학을 찾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을 방문한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 등 관계자 40여 명에게 글로벌 사업의 기반이 된 교육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치킨대학은 국내외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BBQ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이다. 예비 패밀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 조리, 고객 서비스, 경영 등 프랜차이즈 운영 전반을 교육하며 글로벌 매장의 표준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BBQ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국가별 운영 사례를 소개받은 뒤 이론교육장과 조리실습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패밀리 교육 과정도 참관했다. 이어 한·중 프랜차이즈 산업의 교류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80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 시스템과 연구개발(R&D), 품질관리 체계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며 일관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중국은 BBQ가 2003년 처음 해외 사업을 시작한 시장이다. BBQ는 최근 광둥성 선전과 후난성 창사 등 핵심 소비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에, 3월에는 창사 '완샹청'에 각각 'BBQ 빌리지' 매장을 열며 중국 중부 내륙 시장까지 진출했다.

한편 최근 K-푸드 열풍이 확산되면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운영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표준화된 가맹 운영 방식의 K-프랜차이즈가 부상하면서 BBQ의 치킨대학 모델도 글로벌 진출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