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클렌징젤 거래액 180% 증가…피부 장벽 관심 확산
라곰·코스알엑스 성장세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 뷰티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클렌징젤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렌징젤은 수분감 있는 젤 제형의 세안제로, 클렌징폼보다 거품이 적고 피부에 매끈하게 펴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피부 장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강한 세정력보다 유·수분 균형과 저자극 세안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같은 기간 클렌징폼 거래액은 36% 증가했다. 클렌징워터와 클렌징오일, 클렌징티슈 거래액은 각각 14%, 34%, 57% 늘었다.
여름철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무신사 뷰티의 클렌징젤 검색량은 석 달 전보다 73% 증가해 클렌징폼과 클렌징워터 검색 증가율을 웃돌았다.
입점 브랜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아침 세안용 제품으로 알려진 라곰은 올해 무신사 뷰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단독 선론칭한 '레디톡스 젤 투 워터 클렌저'는 최근 한 달간 조회수 3만 회에 육박했다.
코스알엑스의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도 올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피부와 유사한 산도의 약산성 젤 제형을 적용한 저자극 클렌저로 관심을 얻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최근에는 클렌징 단계에서도 피부 컨디션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자외선 등 외부 자극이 많아지는 만큼 클렌징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업계에서는 피부 장벽과 저자극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면서 세정력 중심의 클렌징 제품에서 수분감, 약산성, 사용 후 편안함을 강조한 클렌징젤 제품으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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