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홈 단독 협업 상품 확대…샐마 텀블러 일주일 만에 7억원
브랜든 협업도 흥행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셀렉트샵 29CM는 이구홈 단독 협업 상품을 확대하며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9CM가 지난 7일 주방용품 브랜드 샐마, 리빙 크리에이터 프라우허와 선보인 텀블러 '오늘보틀'은 발매 일주일 만에 거래액 7억 원을 돌파했다.
오늘보틀은 지난 3월 1차 발매 당시 10분 만에 1만 개가 판매된 상품이다. 3월 첫 발매부터 7월 1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0일간 판매한 결과, 단일 품목 누적 거래액은 2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협업에는 팔로워 55만 명을 보유한 프라우허가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 사용성 검토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29CM는 실제 사용 경험과 생활 속 불편을 반영한 제품력이 구매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과 헬로키티 지식재산권(IP)이 협업한 '헬로 브랜든 컬렉션'도 성과를 냈다. 여행용 압축 파우치와 백팩, 크로스백 등 11종은 발매 하루 만에 거래액 2억 원을 넘었고 2주 만에 누적 10억 원을 기록했다.
협업 상품에 대한 관심은 브랜드 전체 매출로도 이어졌다. 브랜든의 올해 상반기 29C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이상 증가했다.
29CM 관계자는 "이구홈 단독 협업 상품의 성과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발매된 홈·리빙 카테고리 단독 기획 상품 수가 전년비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가 이구홈을 통해 인지도와 거래액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업계에서는 패션에서 축적한 큐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홈·리빙 영역으로 확장하며, 크리에이터 협업과 지식재산권(IP) 상품을 통해 취향 소비 고객을 공략하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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