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국악 공연·김치로 K-컬처 접점 확대
시그니엘 서울 전통예술 콘서트 개최…롯데호텔 김치 면세점 입점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전통예술 공연과 프리미엄 김치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 대상 K-컬처 접점을 확대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79층 '더 라운지'에서 프리미엄 전통예술 콘서트 '시그니엘 서울 K-럭셔리 살롱'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고객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아쟁 등 전통 악기의 선율을 호텔 라운지 공간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7월 25일 '품', 8월 1일 '풍', 8월 8일 '화', 8월 15일 '격'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의 차세대 국악인들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을 한국 전통악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김치'의 면세 채널 입점도 확대한다. 롯데호텔 김치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입점했으며, 8월 중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롯데면세점에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제품은 미니김치 번들형 2종, 용기형 4종, 배추김치 파우치형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라인업이다.
롯데호텔 김치는 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국내산 농산물과 말린 명태, 새우, 표고버섯, 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육수, 고급 육젓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에 이어 국내 공항 면세 채널까지 입점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롯데호텔만의 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김치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업계에서는 전통예술 공연, 한식 상품, 로컬 미식 콘텐츠 등을 결합해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문화와 호텔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전달하는 K-호스피탈리티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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