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종시와 24시 무더위쉼터 운영

관내 36개 점포 지정…겨울철 한파쉼터 역할도 수행

세종시 무더위쉼터 MOU 체결(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세종특별자치시와 '무더위·한파쉼터 확대 지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지역 시민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는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 관내 세븐일레븐 점포 36개점이 무더위·한파쉼터로 지정된다. 세븐일레븐은 지정 점포를 관리하며 시민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정 점포들은 여름철 무더위쉼터 역할뿐 아니라 겨울철에는 한파쉼터로도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통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은 세븐일레븐 운영지방본부장은 "편의점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맞닿아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에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기후변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ESG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업계에서는 전국 점포망과 24시간 운영 인프라를 활용해 폭염·한파 쉼터, 재난 대응 거점, 지역 돌봄 활동 등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역할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