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동엽과 위스키 '블랙서클MAX' 출시

원액 시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신동엽 참여

코리아세븐, 위스키 '블랙서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서클MAX'를 오는 16일 단독 출시 (코리아세븐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가성비 위스키 '블랙서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서클MAX'를 오는 16일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셀럽IP 전문회사 메코이'와 협업해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개발한 블랙서클 위스키를 선보였다. 평소 애주가로 잘 알려진 신동엽이 원액 시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모두 갖춘 가성비 위스키를 완성했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와 함께 세븐앱 인기 검색어 1위, 당일픽업 판매 1위,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80만여병이 판매됐다.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세븐일레븐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올해(1월 1일~7월 10일)도 전년 동기 대비 17%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서클MAX(2만 3900원)는 스코틀랜드의 세계적인 위스키 기업에서 생산을 진행했다. 위스키의 풍미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몰트 함량을 극대화하고 위스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알코올 도수 40도를 채택해 기존 상품보다 한층 진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방송인 신동엽이 다시 한번 참여했다. 다양한 원액을 직접 시음하고 맛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위스키 애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풍미 구현에 집중했다.

업계에서는 위스키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 해외 브랜드 수입을 넘어 유명인(IP)과 협업한 단독 상품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