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징동닷컴 브랜드관 오픈…中 온라인 공략 본격화
500ml·2L 제품 판매…현지 물류망 활용해 중국 80~90% 지역 배송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제주삼다수가 중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JD.com)에 공식 브랜드관을 열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24일 징동닷컴 내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 오픈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맺고 초도 물량 113톤을 중국에 선적한 데 이어 온라인 판매 채널까지 확보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병입수 시장은 건강과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연 수원지와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면서 프리미엄 생수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브랜드관에서는 500ml와 2L 제품을 판매한다. 징동닷컴의 물류망을 활용해 중국 내 약 80~90% 지역까지 배송이 가능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제주삼다수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간 수출 물량은 2020년 1178톤(t)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4년 처음으로 1만톤을 넘어섰다. 중국 온라인 판매 확대를 계기로 K-생수의 해외 시장 판로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제주 화산암반수가 지닌 깨끗한 물맛과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35년 글로벌 수출 10만 톤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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