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동반성장위원회와 '배달 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 협약

자발적 참여 결정 이어 본격 평가…상생 정책 고도화

우아한형제들과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배달 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과 배달 플랫폼 3개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민은 지난달 16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금융·방산·온라인플랫폼 분야의 동반성장 시범평가 추진안'에 따른 온라인플랫폼 동반성장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된다. 배민은 그동안의 상생 노력을 점검받고, 평가 결과를 향후 상생 정책 고도화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배달플랫폼 3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상생협력을 약속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이 배달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입점 파트너, 라이더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생활 편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업계에서는 입점업체, 라이더,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수수료, 운영 정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