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커넥티드 커머스' 추진…"고객에 상품·혜택 유기적 연결"
KT알파 쇼핑, 단독 브랜드·기획상품 확대
기프티쇼, 하반기 통합 상품권 출시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T알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회사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고 강조했다.
KT알파는 지난 8일 사내 경영전략 설명회 'SHIFT 2026'을 열고, 회사가 보유한 모든 경쟁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커머스 컴퍼니'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커넥티드 커머스는 단순한 사업 간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회사가 보유한 모든 경쟁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KT알파는 고객, 상품, 콘텐츠, 데이터, 채널, 파트너 등 커머스의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에게 상품과 혜택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민 KT알파 대표는 "지난 수년간 다져온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2021년 34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025년 442억 원으로 확대되는 등 '영업이익 13배 성장'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탄탄해진 수익 기반 위에서 이제는 더 크게, 더 넓게 성장할 차례"라고 강조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AX 전환, 성장 기회 확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
핵심 사업인 T커머스 'KT알파 쇼핑'은 단독 브랜드와 기획 상품을 확대하고 TV와 모바일을 연계한 모바일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쇼'는 올해 하반기 브랜드별 상품권을 하나로 통합한 고객 선택형 상품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AX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고객·상품·콘텐츠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AI 검색·추천·개인화 기능을 고도화한다. 실시간 기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세일즈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KT멤버십과 지니TV 등 KT그룹 자산과 커머스 사업 간 연계도 확대한다. 외부 제휴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한다.
박 대표는 "앞으로의 경쟁은 더 많이 가진 기업이 아니라 더 잘 연결하는 기업의 경쟁"이라며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커머스를 완성해, 고객·파트너사·주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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