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울리는 신라면"…농심, 美 레스토랑·공공기관과 K-라면 알린다
7월 미국 뉴욕 유명 레스토랑 ‘아토보이’ 및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농심(004370)이 미국 뉴욕에서 미쉐린 한식 레스토랑과 협업한 신라면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공공기관과 협업해 '신라면 부스'를 운영하며 K-라면을 알린다.
농심은 뉴욕에 있는 인기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Atoboy)와 협업해 7월 한 달간 신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아토보이는 한국의 전통 반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획득하고 지난해 '북미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라면 팬케이크는 신라면의 매콤함과 아토보이의 레시피를 결합해 한국의 '전'을 모티브로 만든 특별 메뉴다.
신라면 면을 팬에 납작하게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새우와 체더치즈를 토핑으로 얹었다. 특히 반죽과 토핑 전반에 신라면 스프와 아토보이의 특제 숙성 고추기름을 함께 곁들였다.
특별 메뉴 판매와 함께 농심은 이달 28일 뉴욕 라디오 파크에서 열리는 아토보이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는 셰프, 미식가 등 주요 인사들에게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시식을 제공한다.
농심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문화원 2층에 마련된 한국식 PC방 콘셉트 행사장에서 '신라면 분식'도 운영한다.
여름 문화 캠페인(It's Time for K-Culture 2026 - Escape the Summer, Dive into Korea)을 맞아 게임을 하면서 라면과 스낵을 함께 즐기는 한국의 PC방 분식 문화를 뉴욕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라면 분식 부스에 신라면컵과 스낵 '빵부장'을 상시 전시하고, 행사 기간 중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릴 영화제 및 K팝 팬 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집중되는 대형 문화 이벤트에 맞춰 신라면컵과 빵부장 샘플링 및 시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뉴욕 릴레이 협업은 농심이 미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현지 마케팅의 일환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하며 K-푸드 대표주자 농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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