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단백하니,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30만개 돌파
웰니스 트렌드에 프로틴바·쉐이크 등 제품군 확대…2030 소비자 공략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단백하니는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이 공동 기획한 브랜드다. 지난해 6월 프로틴바를 시작으로 단백질쉐이크와 프로틴바 신제품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K-팝 아티스트 '알파드라이브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한 달간 CJ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점에서는 '알파드라이브원'과 함께 '단백하니'를 비롯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서울 스낵 클럽'을 운영한다.
K-푸드와 K-웰니스에 대한 외국인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명동을 행사 장소로 선정했으며 시식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팝업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오픈 첫 주 단백하니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했고 팝업 현장 매출은 행사 이전 대비 약 10배 늘었다.
단백하니는 고대 곡물인 '파로'를 활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프로틴바는 퍼핑 공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고 단백질쉐이크는 동·식물성 단백질을 배합해 제품당 단백질 22g을 담았다. 당류는 2g으로 낮춰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단백질 식품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식품업계도 관련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마크그룹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 영양식품 시장 규모는 2024년 1조 74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870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2조 200억 원, 2033년에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단백하니는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어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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