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중국 진출 속도…더우인·왕홍 협업 추진
상하이 MOU 11일 만에 실무 회동…연내 현지 팝업 추진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형지I&C(011080)는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와 중국 진출을 위한 실무 회동을 진행하고 현지 사업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형지I&C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11일 만에 협회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상품 품평과 입점 백화점 매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회동에는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 중국 비즈니스 담당 이창규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형지I&C 본사를 비롯해 본, 예작 등 주요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고 상품 경쟁력과 현장 운영을 점검했다.
형지I&C는 올해 하반기 중국 숏폼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공식 브랜드 계정을 열고, 현지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협업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연내 상하이 대형 쇼핑몰 내 팝업스토어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형지I&C는 상하이 복합문화상업지구 판롱티엔띠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향후 정식 매장 출점까지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상품 품평과 현장 시찰을 계기로 중국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맞춤형 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형지I&C 관계자는 "MOU 체결 이후 곧바로 이어진 본사 미팅 및 현장 시찰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더우인과 왕홍 협업을 통한 온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연내 팝업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형지I&C는 중국 현지 플랫폼과 오프라인 팝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본과 예작 등 보유 브랜드의 해외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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