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로고가 예술작품으로"…마뗑킴, 아티스트 협업 전시
스테판 마이어·레베카 쿠니스·다니엘 오·Dpgp78 등 참여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하고하우스의 '마뗑킴'이 글로벌 아티스트 4인과 함께 첫 번째 아트 협업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마뗑킴 시그니처 로고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인 'NEW WORDS, NEW WORTH'는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확장되는 마뗑킴의 언어(WORDS)와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가치(WORTH)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를 하나의 예술적 언어로 확장해 패션과 아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 마뗑킴만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드로잉, 콜라주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는 LA 기반의 작가 스테판 마이어(Stefan Meier)와 Y2K 및 초기 인터넷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사실주의를 넘어선 디지털 세계를 창조하는 브루클린 기반의 작가 레베카 쿠니스(Rebecca Kunnis)가 참여한다.
또 순수 예술과 스트릿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다니엘 오(Daniel Oh),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자유로운 벽화 작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Dpgp78'(김지환·민성식)도 함께한다.
전시를 기념해 스테판 마이어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담긴 그래픽 티셔츠 2종과 다니엘 오 특유의 위트가 담긴 에코백 2종은 마뗑킴 자사몰 및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공개된다. 다음 달 15일부터는 명동·한남·도산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협업을 넘어 마뗑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운 관점에서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작품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마뗑킴의 모습을 선보이고,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의 연결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뗑킴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해외 진출을 병행하며 K-패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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