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신세계스퀘어서 멕시코·남아공전 생중계
본점 외벽 1300㎡ 초대형 스크린 활용…F&B 쿠폰·룰렛 이벤트 진행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국가대표팀 경기 생중계와 응원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 멕시코전과 25일 남아공전을 경기 시간에 맞춰 신세계스퀘어 초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한다. 현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응원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한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조성된 1300㎡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다.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 명소로 운영돼왔다.
이번 중계는 신세계스퀘어를 K콘텐츠 명소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취지다. 신세계백화점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응원하며 명동 일대를 축제 공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은 서울 대표 관광 상권인 만큼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참여하는 응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올해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람 구역과 현장 동선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스퀘어가 K콘텐츠를 소개하는 명소인 만큼 국내외 고객들이 함께 모여 국가대표를 응원할 수 있도록 멕시코전과 남아공전 생중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플래그십 공간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 K-콘텐츠, 관광 이벤트를 결합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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