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골프, 보르기니와 독자 냉감 소재 개발…카라 티셔츠 판매율 50% 돌파
이탈리아 프리미엄 원단 기업과 협업…시그니처 소재 투자 확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LF(093050)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재 기업 보르기니와 협업해 독자 냉감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보르기니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보르기니는 1973년 설립된 이탈리아 소재 전문 기업으로, 스포츠웨어용 고기능성 원단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닥스골프는 장기간 협업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브랜드 전용 냉감 소재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 소재는 냉감성·경량성·통기성을 기반으로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능성 중심의 냉감 소재에서 나아가 멜란지 외관과 부드러운 촉감을 더해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맞는 소재 완성도를 높였다.
닥스골프는 해당 소재를 여름 시즌 핵심 품목인 티셔츠에 우선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반팔 카라 티셔츠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50%를 넘어섰으며, 판매 속도에 맞춰 추가 리오더도 진행했다.
제품은 냉감 기능과 함께 은은한 멜란지 외관, 고급스러운 카라 디자인, 절제된 로고 디테일을 적용했다. 닥스골프는 기능적 쾌적함과 시각적 고급감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향후 닥스골프는 보르기니 협업 소재를 단기 시즌용 소재가 아닌 브랜드 시그니처 소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반팔과 긴팔 티셔츠 등 이너웨어 제품군은 물론 여성 라인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LF 닥스골프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력은 디자인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입고 느끼는 소재의 완성도에서 나온다"며 "글로벌 소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고 닥스골프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기능성 소재에 고급스러운 외관과 촉감을 결합해 프리미엄 제품 차별화를 꾀하는 소재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