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엽기떡볶이의 만남"…농심, 포테토칩 엽떡로제맛' 출시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엽떡 로제 떡볶이의 조합

농심 포테토칩 엽떡로제맛 제품 이미지.(농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식품업계가 이색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심도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인기 메뉴인 로제 떡볶이를 감자칩으로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농심(004370)은 이달 22일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한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엽떡로제맛'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농심의 대표 스낵 포테토칩에 엽기떡볶이의 인기 메뉴인 로제 떡볶이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100% 생감자를 얇게 썰어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로제 시즈닝을 더해 떡볶이와 감자칩의 이색적인 조합을 구현했다.

농심은 이번 제품의 핵심 소비층으로 10~30대를 겨냥했다. 특히 엽떡 로제 맛이 오리지널 메뉴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맛있게 매운맛'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포슐랭 가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포슐랭 가이드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외식 브랜드와 인기 메뉴를 포테토칩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다. 앞서 농심은 2023년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맛을 색다른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기 K-푸드와 유명 맛집 메뉴를 농심의 스낵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며 '포테토칩'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 마포구 소재 메밀요리 전문 다이닝 소바쥬와 협업해 '배홍동 토마토 막국수'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스낵 제품을 출시하며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