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자카르타 아쉬타에 인도네시아 1호점 열었다

현지 매출 176% 성장…히잡·테니스웨어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젝시믹스 인도네시아 1호 매장 전경(젝시믹스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337930)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쉬타 디스트릭트 8(ASHTA District 8)에 현지 첫 정식 매장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아쉬타는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젝시믹스는 이번 출점을 통해 인도네시아 상류층과 젊은 트렌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9~10일 현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행사를 진행했다. 야외 요가 클래스는 모집 직후 마감됐으며,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40여 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젝시믹스의 2025년 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팝업 '젝시믹스 인 더 시티'를 통해 확인한 현지 수요를 정식 매장 출점으로 연결했다.

매장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기후와 문화를 반영한 히잡과 긴소매 제품을 강화한다. 현지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는 테니스와 파델 수요에 맞춰 테니스 스커트 등 스포츠웨어도 선보인다.

젝시믹스는 아쉬타 매장을 제품 판매뿐 아니라 운동 프로그램과 웰니스 문화를 소개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1호 매장을 아쉬타에 열게 돼 뜻깊다"며 "현지에 새로운 운동 트렌드와 웰니스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애슬레저 업계에서는 아시아 시장 진출 시 단순 수출보다 현지 기후와 종교·스포츠 문화를 반영한 상품을 앞세워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하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