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투자자 보유 SSG닷컴 지분 전량 매수한다
콜옵션 행사 후 이마트·신세계 각 지분 65.1%, 34.9% 소유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004170)와 이마트(139480)가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인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공동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2024년 11월 체결된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한 지분 30% 전부에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갖고 있다.
행사 시기가 도래하면서 이마트와 신세계는 현재 보유 지분에 비례해 각각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했던 SSG닷컴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85만 7036주, 신세계는 45만 9456주를 새로 취득한다.
주식 대금 지급(콜옵션 행사)은 8월 26일이다. 거래 종결 후 이마트는 SSG닷컴 지분 65.1%, 신세계는 34.9%를 보유하게 된다.
콜옵션 행사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으로 신세계그룹은 쓱닷컴 미래 성장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 등 상장 모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SSG닷컴의 플랫폼 내실화를 통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SG닷컴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조 3471억 원, 당기순손실은 99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5% 감소하고 적자 폭은 42.8% 확대됐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