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얼음 가격 오른다…"원부자재 원가 상승에 100~200원↑"(종합)

GS25·세븐일레븐, 얼음 가격 올려…CU·이마트24도 "검토 중"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시민이 컵얼음과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2021.7.2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얼음 가격이 연이어 오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 운영 GS25는 12일부터, 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얼음컵·봉지얼음 가격을 인상한다.

얼음컵은 소비자들이 커피나 음료를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찾는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수년째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GS25에선 아이스컵미디엄(M)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라지(L)는 900원에서 1000원, 엑스라지(XL)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 100원씩 오른다.

돌덩이얼음 1㎏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3㎏는 4600원에서 4700원으로 역시 각 100원씩 인상된다.

또한 아이스빅볼웨이브160g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세븐일레븐은 얼음컵(레귤러) 가격이 700원에서 800원으로, 얼음컵(라지) 900원에서 1000원, 얼음컵(그란데)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봉지얼음 1㎏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3㎏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100~200원 인상된다.

GS25·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원부자재 원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 외에 BGF리테일(282330) 운영 CU와 이마트24도 얼음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원부자재 원가 상승 여파로 제조사측 가격 인상 요청이 있다. 현재 인상 시점 등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인상에 따라 얼음컵 가격인상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