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이어 서소문로·종로까지…팀홀튼, 서울 핵심 상권 공략 가속
입지 맞춤형 출점 전략 전개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서울 도심 핵심 상권 출점에 나서며 '데일리 커피하우스'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팀홀튼은 전날 교대역점, 10일 서소문로점을 연이어 열었으며 이달 16일에는 종로 공평G1서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는 강남 지역 신규 매장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점은 직장인들의 다양한 커피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출근길 테이크아웃 수요부터 업무 중 휴식·미팅을 위한 체류형 수요까지 고려해 매장별 공간 구성을 차별화했다.
교대역점은 법조타운과 오피스 상권 특성에 맞춰 주문·픽업 동선을 간소화해 빠른 이용에 초점을 맞췄다.
서소문로점은 중구 업무지구 수요를 겨냥해 넉넉한 좌석과 반독립형 공간을 배치하며 체류형 카페 기능을 강화했다.
공평G1서울점은 종각·인사동 상권에 위치해 개방감 있는 구조와 쇼윈도형 공간을 통해 유동 고객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팀홀튼이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에 속도를 내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남·시청·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반복 방문 수요가 꾸준해 신규 브랜드가 고객층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팀홀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고려한 최적의 공간 구성과 출점을 통해 도심 내 브랜드 거점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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