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2년 만에 앱 UI·UX 개편…"끊김 없는 미식 탐험의 시작"

혜택·메뉴 한 눈에 효율적 탐색으로 빠른 결정 이끌어내

'끊김 없는 미식 탐색의 시작'이라는 테마로 앱을 개편한 요기요.(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요기요가 복잡한 화면 구성을 걷어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대대적인 앱 리뉴얼을 단행해 여름 성수기 배달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끊김 없는 미식 탐색의 시작'이란 테마로 고객 편의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요기요는 내가 꼭 필요한 정보가 시의적절하게 잘 보이도록 개선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했다. 필요한 정보들이 작게 보여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몇 단계의 메뉴를 거쳐 찾아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다.

반복되는 프로모션 정보가 많아 주문자가 적합한 혜택을 빠르게 골라 주문하는 데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도 함께 개선했다.

정보 과잉 시대에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가독성을 높이는 '디지털 다이어트'를 통해 소비자가 메뉴 탐색 중 구매를 포기하는 이탈율을 낮추고 최종 결제 전환율(CTR)을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리뉴얼은 '정체된 화면에서 끊김 없는 경험으로'(From Static to Seamless)라는 콘셉트에 맞춰 사용자의 탐색 피로를 줄이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원하는 주문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앱은 홈 화면에서 '혜택'과 '음식 카테고리'의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탐색 경로를 줄여 주문 결정까지의 걸림돌을 최소화했다. 효율적인 탐색 여정과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심미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새로워진 홈 화면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메뉴만 심플하게 배치했다. 가장 혜택이 높은 프로모션을 최상단에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고 복잡한 메뉴 진입 없이도 적립, 포장, 선물하기 등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홈 화면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배달앱 최초로 '시즈널 카테고리' 영역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두쫀쿠, 버터떡 등 트렌디한 메뉴 키워드를 탐색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국물요리와 같이 계절별로 많이 찾는 메뉴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다.

손진형 요기요 CTO는 "요기요 앱을 이용하는 실제 고객의 서베이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추가 기능이 곧 공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게 사장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용자 중심의 개선 사항을 빠르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