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환경·해양의 날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정화 활동 펼쳐

오비맥주, 광주 등 3개 공장 임직원 참여…하이트진로 분기별 진행

6월 4일 오비맥주 광주공장 직원들이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주류업계가 6월 세계 환경의 날(5일)과 세계 해양의 날(8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6월 광주, 이천, 청주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및 친환경 실천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공장은 앞서 4일 박재연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영산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10일까지 운영하고, 12일에는 구내식당 이용 시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동참하는 '잔반 ZERO'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김두영 이천공장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경기도 이천 복하천 일대에서,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청수 외천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6월 4일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폴리텍대학교 제주캠퍼스가 환경정화활동 행사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000080)는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2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부터 분기마다 꾸준히 진행한 정화활동의 일환이다.

앞서 4일 진행한 활동에는 60여 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낡은 어망, 비닐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조사한 제주 전역 해안가 쓰레기 분포도를 바탕으로 쓰레기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을 매 분기 정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닭머르해안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일몰 명소로 관광객과 방문자의 발길이 잦아 쓰레기가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는 곳 중 하나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