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환경 특별섹션 운영

세계 3대 환경영화제…"문화 영역 전반 ESG 저변 확대"

지난해 6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 내 롯데백화점 리얼스 전시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환경영화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영화제 특별 상영 섹션을 운영하며 환경과 지속가능성 메시지 확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탄소중립 영화제로, 미국 '워싱턴 환경영화제'와 이탈리아 '시네맘비엔테'와 함께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꼽힌다.

현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총 31개국의 장·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총 121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후원을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에는 환경재단 후원자들과 일반 시민까지 총 1500여명이 참석하며, 개막작으로 다니엘 로허 감독과 찰리 타이렐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AI: 나는 어떻게 종말낙관주의자가 되었나'(The AI Doc: Or How I Became an Apocaloptimist)를 상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을 통해 특별 상영 섹션인 '리얼스'(RE:EARTH)를 마련한다.

해당 섹션에서는 총 7개국의 광고·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자원순환,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조명하고 그 의미를 관객들과 공유한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을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친환경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문화 영역 전반에서 ESG 활동 저변을 넓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