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 2026 브리지 챔피언십 성료

연말까지 전국 점포서 8회 시리즈 리그 진행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된 2026 브리지 챔피언십 3차전 대회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 27일 판교점 10층 문화홀과 하늘정원에서 '2026 현대백화점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브리지는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스포츠로, 바둑과 체스 등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브리지 대중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와 함께 전국 문화센터에서 브리지 강좌와 토너먼트 대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브리지 챔피언십 대회를 전국 점포에서 총 8회 시리즈의 연간 리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판교점 대회는 경기권 지역에서 열리는 첫 공식 브리지 대회로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3월 압구정본점과 4월 목동점에서 각각 1차전과 2차전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앞으로 압구정본점(7월), 더현대 대구(8월), 더현대 서울(9월), 충청점(10월)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대회별로 획득한 점수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압구정본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리미엄 지적 스포츠를 후원하는 것은, 구매력이 높은 하이엔드(High-end) 고객층을 오프라인 점포로 지속 유도하고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강력한 '록인 효과'를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판교점 대회는 경기권의 첫 번째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이자, 문화홀과 하늘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펼쳐진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며 "향후 경기 지역에서도 브리지가 생활 속 두뇌 스포츠로 폭넓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브리지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