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품 매출 2배 점프…CU, 토니모리 손잡고 색조 라인업 론칭

1020 뷰티 트렌드 겨냥 립틴트·블러치크 등 구성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인 토니모리와 손잡고 1020 잘파세대를 겨냥한 가성비 색조 화장품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편의점의 신성장 카테고리로 '화장품'을 점찍고, 전국 600여 곳으로 뷰티 특화점을 확대하며 차별화 카테고리를 꾸준히 육성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하며 뚜렷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과거 여행이나 외박 시 급하게 립밤이나 클렌징폼을 사던 '응급용 화장품' 구매처였던 편의점이 1020 잘파세대(Z+알파세대)의 새로운 '뷰티 성지'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색조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VT 컬러 리들샷 립타투, AOU 미니 틴트 립밤 등 소용량 차별화 제품이 인기를 끌며 올해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89.9% 급증했다.

이에 따라 CU는 오는 28일 400여 곳의 뷰티 특화 매장에서 토니모리 립 메이크업 신제품 9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론칭한 뒤, 내달 전국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뽀얗고 보송한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도록 립틴트, 립오일글로스, 블러치크 등 다양한 타입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가격도 학생층의 구매를 고려해 합리적 가격대로 구성했다.

최민지 BGF리테일 뷰티 TFT MD는 "편의점이 뷰티 브랜드의 잘파 세대 접점 포인트로 자리잡으면서 발 빠른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제품 운영이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CU는 올해 중고등학교, 학원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뷰티 특화 편의점을 지속 확대하고 트렌디한 차별화 뷰티 제품들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