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면세점-제주관광공사, 제주 로컬 브랜드 경쟁력 강화 맞손
제주항공 재취항 맞춰 외래객 맞이 공동 캠페인 시동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시티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와 이달 21일, 제주 로컬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천공항 출국장 내에 조성될 '제주 브랜드 홍보 및 판매 구역'(가칭 제주홍보관)이다.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향하는 내국인들이 제주의 유망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양 기관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제주의 매력을 담은 공동 상품 개발과 발굴 그리고 협업 굿즈를 개발해 여행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프리미엄 K-주류 공동 개발에도 향후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러한 시도는 지난 5월 12일, 10년 만에 다시 열린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 취항과 타이밍을 맞춰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를 기념해 'Welcome Back 제주-인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안혜진 시티면세점 대표는 "인천공항은 한국 여행의 마지막 기억이 머무는 곳"이라며 "제주의 아름다운 가치와 로컬 브랜드들이 세계인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면세점의 모회사 시티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2.4% 뛴 6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전년(22억 원)보다 2배 넘게 올랐고, 당기순이익 역시 47억 원으로, 전년(18억 원)보다 2.5배가량 증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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