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바다·호수 달리는 '런트립' 개최

한국관광공사·클투와 관광·러닝 결합한 숙박형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한화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2026 런 앤 시 인 강원-양양 속초 바다 런트립'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런트립은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도하고, 런트립 전문 여행사 클투가 코스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설악 쏘라노를 거점으로 양양과 속초 일대를 달리는 숙박형 웰니스 여행이다. 참가자는 러닝 프로그램과 함께 투명 카약 체험, 사우나, 식사, 교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1일차 코스는 양양 낙산 해변, 낙산사, 남대천 생태공원 일대 7.5km 구간이다. 2일차에는 설악 쏘라노 호수공원을 워밍업 코스로 활용한 뒤 영랑호와 동해안 코스로 이어지는 속초 구간을 달린다.

전 일정에는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 코치와 포토그래퍼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러닝 코칭과 현장 촬영을 통해 여행형 러닝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런트립은 모집 시작 당일 10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거제 행사보다도 빠르게 마감됐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 러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닝 인구 증가와 웰니스 여행 수요가 맞물리면서 호텔업계에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러닝, 요가 등 결합형 체류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