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갈라콘서트 개최
예술 영재·디딤·자립지원 3개 트랙서 12명 선발…장학금 6000만 원 지원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는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재단 행사와 연계한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예술 영재지원(예술 관련 전공 대학교 재학생) △예술가 디딤지원(졸업 4년 이내 전공자) △예술가 자립지원(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성 예술가) 총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피아노, 작곡,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분야 전공자를 트랙별 4명씩 총 12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예술 영재지원 400만 원, 예술가 디딤지원 500만 원, 예술가 자립지원 600만 원씩 총 6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대학생(영재), 사회초년생(디딤), 기성 예술가(자립)를 아우르는 3단계 촘촘한 사다리형 지원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클래식 인재들이 경제적 한계로 인해 중도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예술가 디딤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프라노 전공 박채원 장학생은 '2026년 제52회 중앙음악콩쿠르' 성악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수의 장학생들 또한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꽃을 피워야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를 빛낼 수 있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빛낸다는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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