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한화큐셀 손잡고 화성·평택 공장 재생에너지 전환 본격화
주요 공장 재생에너지 비율 40%대로 확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코스맥스(192820)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태양광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스맥스는 오는 7월부터 화성·평택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4곳에서 연간 약 10.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국내 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4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직접 전력거래계약은 전력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장기 조달 기반을 마련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공급망 탄소관리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가발전 설비 확대도 병행한다. 코스맥스는 평택 1공장 증축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 4분기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총 12개 사업장에서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운영 중이다.
제품 단위 환경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제품탄소발자국 산출 프로세스를 완성했으며, 올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산정하는 전과정 평가(LCA) 체계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태양광 직접 PPA 계약은 기후변화 대응 선언을 넘어 공급망 전반의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은 최근 탄소관리 대응을 위해 직접 전력거래계약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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