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맞춤형 선물·그림대회까지…어린이날 앞둔 식품업계 '분주'

체험형 교육부터 지역 밀착 기부까지…"ESG 경영 강화"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어린이날 행사 현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체험형 교육과 맞춤형 기부·참여형 콘텐츠를 앞세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따르면 이달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프로그램은 '환경'을 주제로 구성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실습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감태·치즈·멸치볶음 등을 활용해 '지구 숲 주먹밥'을 만들고 동물복지 닭안심과 채소를 활용한 '스낵랩'을 조리하며 식재료와 환경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조리 이후 사용한 소모품을 직접 분리수거하는 과정까지 포함해 체험형 환경 교육으로 확장했다.

27일 충북 청주 혜능보육원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전달식에서 (왼쪽투버)손태수 혜능보육원 원장, 김지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 김진영 청주공장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000080)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5월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210명에게 맞춤형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은 아동 개별 소원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간식과 생활용품을 포함한 형태로 제공됐다.

이달 27일 충북 청주시 혜능보육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두쫀쿠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후 간식을 제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경험과 정서적 교류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농심 제2회 새우깡 어린이 그림대회 배너 이미지.(농심 제공)

농심(004370)은 참여형 콘텐츠인 '새우깡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고 어린이들이 브랜드를 주제로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대회는 저학년부(8~10세)와 고학년부(11~13세)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8절지에 그림을 그린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사진 촬영본 또는 스캔본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력과 표현력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각 1명의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70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6월 25일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