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中 최대 스포츠 '천마'와 총판 계약…유통망 확보
고정비 부담 줄여 수익성 개선…디지털 중심 브랜드 확산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267790)이 중국 최대 스포츠 전문 유통사 천마(티엔마)스포츠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배럴에 따르면 24일 천마스포츠와 체결한 중국 총판·수출 계약은 최소 구매 목표를 반영한 구조로 수출가 기준 약 260억 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배럴이 기존 중국 법인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파트너 기반 총판 구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고정비 부담과 재고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천마스포츠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6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스포츠 유통 기업이다. 30만㎡ 규모 스마트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 제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배럴은 온라인 중심 소비 구조가 뚜렷한 중국 시장 특성에 맞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확산 속도를 높이고 이후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병행하는 단계적 리테일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럴의 최대 주주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로 유명한 더네이쳐홀딩스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배럴 지분 41.67%를 소유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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