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서 효능 입증"…K-홍삼 글로벌 시장서 훨훨
KGC, 美 인삼 학술세미나서 홍삼 핵심 기능성 최신 연구 발표
"정관장 홍삼 글로벌 소비자 신뢰도 강화…해외시장 확대 가속"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이 국제 학술무대에서 과학적 효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를 확보하면서 K-건강식품의 수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8일 정관장(KGC)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열린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의 최신 효능 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마련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뇌 신경 보호와 항노화와 혈당 조절 및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신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기능성 소재로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았다.
혈당 관련 임상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국내 연구에서는 홍삼 섭취군이 식후 및 공복 혈당 모두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으며 인슐린 분비 등 주요 지표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수요가 높은 '대사 건강 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대규모 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산화 스트레스 감소와 수면 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홍삼이 기존 면역 중심에서 벗어나 항노화·대사·뇌건강 등으로 기능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흐름도 긍정적이다. 홍삼 제품은 현재 미국 아마존·코스트코·스프라우츠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등 채널에 입점해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KGC 관계자는 "홍삼은 이미 12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통해 과학적 근거가 축적된 소재"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는 글로벌 수요에 발맞추고 기업 정체성을 재저빙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CI를 기존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변경하기도 했다. 인삼·홍삼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글로벌 종합 건강식품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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