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으로 농식품 수출길 연다…아워홈, 베트남서 'K-푸드 데이'

한화비전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현지 근로자 대상 특식 제공

아워홈이 한화비전 구내식당 현지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였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아워홈은 베트남에서 'K-푸드 데이' 행사를 열고 한국 농식품의 해외 단체급식 채널 확대를 통한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북부 박닌의 한화비전 구내식당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 식문화에 대한 현지 근로자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메뉴로 선보인 삼계탕은 인삼 등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식재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잡채, 오이무침, 배추김치, 참외, 유자차 등을 특식 형태로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아워홈 베트남법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아세안 지역 본부는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한국 농식품 홍보 및 체험행사 공동 운영 △급식 메뉴 개발 △식자재 유통 정보 교환 △ESG 기반 식문화 확산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에 K-푸드가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달 22일 베트남을 방문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이어가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현지 진출 외식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