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구본창 작가 '시간의 기록' 특별 전시
한국적 미감 담은 문화예술 경험…객실 패키지 출시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조선 팰리스)은 한국 현대 사진의 거장 구본창 작가의 전시 '시간의 기록'(Timeless Collector)을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팰리스가 지난해 9월부터 시즌별로 이어오고 있는 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특별 전시다.
조선 팰리스는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호텔 특성을 반영해 한국적 미감을 담은 작가들과 협업하며, 투숙객들은 물론 호텔을 방문 고객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안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에 스민 시간의 흔적과 본질을 사진으로 담아온 구 작가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작품은 조선 팰리스 25층 그랜드 리셉션에 설치돼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시간이 흐르며 닳고 변화하는 사물의 흔적을 담아낸 구본창 작가의 대표 연작 '비누'(Soap)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4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에 사용된 비누 실물도 함께 전시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본창 작가는 대상의 표면을 넘어 그 이면에 담긴 본질을 탐구해 온 사진가다. 사물에 새겨진 시간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한국 현대 사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왔다.
전시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구본창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집을 기프트로 제공한다. 패키지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구본창 작가의 작품을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하며 조선 팰리스만의 차별화된 봄 아트 스테이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