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프리미엄·젊은 핏 앞세워 수트 시장 공략
예복 수요 늘자 투트랙 강화…2030 고객 비중도 확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LF(093050)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프리미엄 라인과 젊은 핏 라인을 앞세워 수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2026년 봄·여름 시즌 수트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리고 라인업도 다변화했다. 프리미엄 라인 '알베로'(ALBERO)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시그니처 R'(Signature R)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잘 만든 한 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LF몰에서는 1월부터 4월 13일까지 '수트' 검색량이 58%, '예복'은 47%, '재킷'은 37% 증가했다. 2025년 혼인 건수도 전년 대비 8.1% 늘며 예복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LF 측은 분석했다.
'알베로'는 비접착 방식 봉제와 이탈리아 고급 원단을 적용한 프리미엄 수트 라인이다. '시그니처 R'은 어깨와 라펠, 허리선 비율을 조정해 젊고 현대적인 핏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적도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예복용 수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알베로 수트 매출도 약 10% 늘었다. 수트 구매 고객 가운데 2030 비중 역시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마에스트로는 4월 30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봄·여름 시즌 수트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냐 원단 수트 구매 고객에게는 드레스 셔츠 또는 넥타이도 증정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마에스트로는 △알베로 중심의 하이엔드 라인 고도화 △테일러링 기반 수트 라인 다변화 △베트남 시장 기반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략을 핵심 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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