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준비 시작"…CJ온스타일 여름 가전·패션 수요 급증
앞당겨진 선제 소비…에어컨·로봇청소기·웰니스 소비 증가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CJ온스타일은 12일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에어컨과 여름 가전 등 선제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3~7일 기준 에어컨 주문금액은 전년 행사 동일 기간 대비 약 250% 증가했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음식물 처리기는 무려 16배 신장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 관리 수요가 빠르게 반영됐다.
프리미엄 가전에서는 가격이 낮아진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사용 경험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로봇청소기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신제품 '로보락 S10 MaxV Ultra'를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됐다.
단기 다이어트 수요가 집중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웰니스 식품을 통한 일상 건강관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발사믹, 올리브오일, 블루베리, 단백질 쉐이크 등이 주문금액 상위권에 올랐으며, 자외선 대응을 위한 두피 케어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패션에서는 계절 전환이 한층 빨라졌다. 마·린넨 등 통기성 소재와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강조한 여름 아이템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인기를 끌며 봄을 건너뛴 여름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린넨 함유 상품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시즌을 앞서 제안한 상품 큐레이션이 고객 수요와 맞물리며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12일까지 진행되는 컴온스타일은 빨라진 여름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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